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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리뷰

[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저

by 알찬정보info1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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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청년 바보 의사] 안수현 저

 

 

처음 책을 접하고 제목을 보았을 때는 단순히 믿음이 좋은 의사가 문명의 발달이 더딘 오지의 어느 한 나라에서 의료 선교를 하며 지내고 있는 의사의 이야기일 것이라는 나름의 스토리를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첫 장을 넘기니 이 책에 바보 의사라고 칭해지는 그 청년은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이었고 그에게 사랑의 빚을 진 사람들, 그로 인해 예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이 그를 추모하며 그의 글들을 엮어 출간된 책이었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가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영역이지만 그래도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그것도 하나님 보시에도 아름다웠을 그 믿음의 열정을 가진 청년을 왜 그리도 빨리 데려가셨을지 책을 읽으며 계속 의구심이 들었다.

환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마음으로 상처를 다독여 주었던 젊은 의사 안수현!

 

 

바쁜 레지던트 생활 속에서도 위독한 환자들에게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매일 찬양 CD와 신앙서적을 들고 다녔던 그.  평일 당직 자리는 가리지 않고 본인이 하겠다고 자청하며 바쁜 대학병원 생활 속에서도 주일을 지켜왔던 그.

그런 그에게 왜 하나님은 짧은 생을 허락하셨을까.

책의 중반 부분까지 읽으면서도 난 계속 왜라는 말을 되풀이하였다.

영혼을 사랑하는 모습과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면 쪽잠을 자가며 길을 나섰던 그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은 깨닫게 하셨다.

내가 지금 이 책을 읽으며 느끼는 뜨거운 감정, 그리고 그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떠오르게 하신 것이 그 이유라는 것을 말이다.  아픈 자의 몸과 마음을 고치시고 복음을 전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나의 지쳐있던 몸과 미지근했던 믿음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긴 고 안수현 선생님!

내가 느낀 이 뜨거운 감정은 이 책을 읽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꼈을 감정일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흔적을 보며 우리 모두가 그와 같은 길을 걷길 바라셨을 것이다.

역시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시며 결국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무엇이든 우연이 없으신 하나님! 범사에 뜻과 계획이 있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책을 알게 하시고 이 책을 통해 또 깨달음을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고 안수현 의사가 남기고 간 사랑의 흔적을 제 삶의 푯대로 삼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를 매일 묵상하며 영혼과 육신으로 고통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주님의 이름을 기쁘게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 청년 바보의사

 

 

 


마지막으로,

이 책은 내돈내산으로 읽은 책이지만 도서정보 및 구매자를 원하시는 분을 위해 아래 책을 링크해 드립니다!

 

그 청년 바보의사 두 번째 이야기:두 번째 이야기, 아바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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