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뉴스(2022.01.28)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만5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오늘 동네 병의원 진료체계 전환에 대해 세부 지침을 발표합니다.
오미크론 확산 속에 이번 연휴 기간 2천8백만 명 가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귀성 행렬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주요 휴게소 등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아데만에 파병된 청해부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청해부대 304명 중 27명이 확진됐다며 전원 부스터샷을 접종했지만 돌파감염이 발생했다 밝혔습니다.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부대 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선이 꼭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이번 설 연휴 민심이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최전방 해안을 경계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디지털 경제 비전 공략을 발표합니다.
국민의힘이 지상파 방송 3사 주관으로 오늘 열리는 대선후보 4자 토론 사전 협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은 4자 토론 실무협상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KBS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인 31일 4자 토론은 사실상 무산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 임원들을 물갈이하기 위해 일괄적으로 사표를 받아냈다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전이 3년여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징역 2년이 확장됐는데요. 정권 교체기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관행에 경종을 울릴 판결로 풀이 됩니다.
입시비리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조국 전 법무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자녀 비리입시 혐의는 모두 유죄, 사모펀드와 증거인멸 혐의도 일부 유죄가 인정됐습니다. 이번에도 관심은, 위조된 표창장 등 입시비리 관련 물증이 여러 건 나온 동양대 강사 휴게실PC였습니다.
얼마 전 국내 최초로 '국보' 두 점이 미술품 경매에 나왔는데, 어제 그 경매가 진행됐습니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경매에 부쳐진 국보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과 '금동삼존불감', 두 점 모두 미술사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는 만큼 금동삼존불감이 경매 시작가 28억 원에,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이 시작가 32억 원에 응찰자를 기다렸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연말정산 공제 대상인데요. 지난해 부동산 거래를 했다면 중개수수료 현금 영수증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주로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거래되는 부동상 중개수수료도 연말정산을 할 때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은행들은 문을 닫는 명절 연휴 기간에도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점포를 운영했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시중 은행 대부분이 휴게소 등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강한 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매의 발톱'을 드러내자 아시아 증시가 휘청거렸습니다. 외국인은 이를 매도 사인으로 받아들이고 어제 하루에만 우리 주식시장에서 약 1조 7천억 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아 코스피지수는 3.5퍼센트 급락한 2614.49에 장을 마쳤습니다.
폭락장세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식 매입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5거래일간 외국인이 팔아치운 코스피 1조 9천억 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낙푹을 줄였다는데요. 삼성전자, 삼성SDI, 현대차 등 IT와 자동차 같은 국내 대표 업종을 집중 매수했다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1년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대출 규제로 극심한 '거래절벽'이 이어진 데다 글로벌 통화긴축 춤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추가 금리 인상까지 예고된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지난 40년간 금지됐던 택시합승이 IT기술 개발에 힘입어 새로운 방식으로 부활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개정된 '택시발전법'에 따라 오늘부터 택시 동승서비스가 합법적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가 합승택시 플랫폼인 '반반택시' 앱을 통해 동승 호출을 선택하면 동선이 70% 일치하는 차량이 자동연계되고 요금은 거리에 비례해 자동 산정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바논을 1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5승 2무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시리아와 8차전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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